서울에서도 가깝고 경기도 당일치기로 가기 좋은 수영장 테르메덴~
실내와 실외 수영장이 있어 가족단위 연인끼리도 너무 재미있게 놀 수 있다.
무더운 여름엔 비가 와도 해가 쨍쨍해도 수영장은 언제나 진리~!!
주소: 경기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4
영업시작: 오전 9시
전화번호 : 031-645-2000
준비물: 수영복, 구명조끼, 튜브, 비치타월, 음식물 반입 금지(껍질 벗긴 과일 정도는 ok~)
풀도 다양하고, 유수풀, 스파, 찜질방, 휴식공간, 매점,
마지막에 피부 매끈해지는 온천욕까지~
오픈 시간에 들어가서 해지고 나와도 지루하지 않은 곳ㅋ.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이왕 젖고 노는 것 그냥 가보자 했는데 아주 잘 놀았음.
오픈 시간 맞춰가니 한산한 매표소 ㅎㅎ
대여 요금표.
아이가 140cm 이하라면 구명조끼 필수(대여료 5,000원+보증금 5,000원)이니 구명조끼가 있다면 반드시 챙겨가야 돈이 안 아까울듯하다.
우리는 썬베드만 2개 빌렸는데 비가 와서 실내 수영장 썬배드는 오전에 금방 매진되었다.
두 개 빌리고 5만 원 냈는데 정작 썬베드에는 짐만 올려놓고 거의 쓰지 못해서 아까웠다……
그래도 내 몸 하나 뉘일 곳이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은 있었으니 그거면 된 것 ..
비치타월도 대여해 주지만 우리는 가져감.
일단 실내 수영장. 오른쪽 사진은 실내에서 실외로 나가는 곳.
밖으로 일단 나가보자.
비가 와서 모든 게 촉촉하고 시원했다. 일찍 와서 실외에는 아직 사람들이 별로 없는 사진.
이렇게 부지런하게 오긴 처음인데 역시 일찍 오기를 잘했다.
시설별로 운영시간이 다르고 일찍 문 닫는 곳도 있으니 확인 필수.
어린이가 놀 수 있는 구간이 일찍 문 닫는다. 6시에도 밝으니 아이들은 쌩쌩한데 나오라고 하니 너무 아쉽..ㅋ
멀리서 찍어본 키즈플레이존~ 11시 오픈이라 아직 못 들어감. ㅎ
실외에 이렇게 먹을 것을 파는데 이것도 11시 오픈.
문도 일찍 닫으니 먹고 싶으면 핫한 시간에 줄 서서 먹어야 함. ㅋ
물놀이하고 먹으면 다 맛있음
한참 놀다 배고파지고 가는 곳은 매점.
실내 2층으로 올라가면 매점이 있는데 이것도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야 줄을 안 선다.
아침 일찍 서둘렀으니 이른 점심 먹으러 고고~ㅋㅋ
메뉴판이고 서둘렀지만 줄이 길었다.
매점에서 본 실내수영장 뷰~
우리는 돈가스랑 자장면, 짬뽕을 주문..
물놀이하고 먹으니 꿀맛이다.
기다리는 동안 너무너무 배고픈것..ㅎㅎ
자.. 이제 먹었으니 물놀이 조금 쉬고 찜질방으로 이동~~
찜질방은 2층으로 가야 하지만 찜질방은 수영복 입고 출입 금지.
찜질복을 수령 후 반드시 환복한 후 올라가야 한다.
여기에도 매점이 있으니 이따 또 만나고
우리가 좀 일찍 일찍 이동을 해서 찜질방에도 아직 사람들이 적다. 오후가 되면 좀 붐비기 시작하지만 사람 없을 때 사진 찍어보았다.
아이들 책 보며 놀 수 있는 공간과 빈백에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아주 다양하고 깔끔했다.
점심은 먹었으나 찜질방에서 계란은 필수.ㅋㅋ
아 그리고 떡볶이는 진짜 안 먹었으면 정말 후회할 뻔!
주문하고 바로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쫀득쫀득 맛나고 정말 맛있었다.
이 떡볶이 진짜 맛났음.ㅋㅋ
강추~
찜질방에서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낸 후 다시 수영장을 돌아다니며 진짜 신나게 놀다 나왔다.
대부분 만족했지만 제일 좋았던 것은 사우나에서 온천욕을 하고 나오니 피부가 보들보들~~한 것이 진짜 기분 좋았음.
그리고 단점을 굳이 하나 말하자면.. 여자 라커룸에서 냄새가 조금 안 좋았다. 얼른 원인을 제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하지만 재방문 또 할 것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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