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여행

빅앤트 캠핑박스, 폴딩박스 리뷰

여가 생활 2021. 8. 10. 11:25

빅앤트 캠핑박스, 폴딩박스, 캠핑정리함

캠핑 짐 정리의 필수품!

 

 

무작정 떠난 첫 캠핑에서 진심 필요하다고 느낀 아이템은 단연코 캠핑 박스다.

아무것도 모르고 일단 가보자 해서 간 캠핑은 그야말로 난민 그 자체 ㅋㅋ

여기저기 자잘한 물건들을 가방에 봉지에 죽죽 늘어놓았다.

캠핑은 뭐든 그렇듯.. 가격도 천차만별..

그까잇 캠핑 박스 암거나 사자라고 생각했다가 돈 버린 1인..

준비성 없이 가만히 있다가 급하게 새벽 배송으로 구매한 박스는 바로 이것

급한 마음에 상판도 있고 그냥 괜찮은듯해서 2만원 가량주고 구입함.

하지만 두 번째 캠핑에서 무거운 짐 들고 몇 번 왔다 갔다 하니 바사삭 부서졌다.

주차장에서 물건 줍줍 하느라 부끄러운 기억을 심어준 박스..

그때의 나에게..

사지 마.. 제발 돌아가..

 

접히는 건 이렇게 접힌다.

그래서 고민한 건 튼튼함과 가성비 최고의 밀크 박스, 과일상자 6호.. 등

폴딩은 안되지만 튼튼함이 이루 말할 것도 없고 가격 또한 몇천 원으로 저렴하다.

그러나 상판을 또 따로 구매해야 되는 귀찮음이.

결국은 캠핑용품점에서 그냥 또 캠핑 가기 전 날 급하게 구입.. ㅋㅋ

결정 장애는 뭐든 벼락치기로 급하게 어쩔 수없이 준비해야 됨

빅앤트 두 개삼..

개당 28,000원 * 2개 = 56,000원

플라스틱 뚜껑 8,000원..

총 64,000원

 

 

 

개별 가방이 있고 접는 방법은 앞서 샀던 폴딩 박스랑은 다르다.

양옆을 들어 올리고 앞뒤를 딱 소리 나게 맞추면 끝..

세우고 나면 작은 문으로 열고 닫아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다.

이 부분은 정말 필요한 기능이다.

첫 번째 망가진 폴딩 박스는 뭐 꺼낼 때마다 상판을 들어 올려야 돼서 물건을 치우고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이 불편했는데 이건 진짜 편함.

최장점은 진짜 튼튼하다는 것..

무거운 물건 많이 넣고 팍팍 내려놓았지만 몇 번의 고난에도 멀쩡했다.

진짜 오래 쓸 듯.

이건 살만하다 진짜.

근데 플라스틱 뚜껑 8천 원은 좀 더 싸게 줘도 되지 않나 싶네.. (개인적 의견 100%)

암튼 결론은 대만족

돈 아끼려고 저렴이로 샀다가 후회하고 두 번 산 리뷰 끝.

 

 

우드 상판 구매하러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