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앤트 캠핑박스, 폴딩박스, 캠핑정리함
캠핑 짐 정리의 필수품!
무작정 떠난 첫 캠핑에서 진심 필요하다고 느낀 아이템은 단연코 캠핑 박스다.
아무것도 모르고 일단 가보자 해서 간 캠핑은 그야말로 난민 그 자체 ㅋㅋ
여기저기 자잘한 물건들을 가방에 봉지에 죽죽 늘어놓았다.
캠핑은 뭐든 그렇듯.. 가격도 천차만별..
그까잇 캠핑 박스 암거나 사자라고 생각했다가 돈 버린 1인..
준비성 없이 가만히 있다가 급하게 새벽 배송으로 구매한 박스는 바로 이것
급한 마음에 상판도 있고 그냥 괜찮은듯해서 2만원 가량주고 구입함.
하지만 두 번째 캠핑에서 무거운 짐 들고 몇 번 왔다 갔다 하니 바사삭 부서졌다.
주차장에서 물건 줍줍 하느라 부끄러운 기억을 심어준 박스..
그때의 나에게..
사지 마.. 제발 돌아가..
접히는 건 이렇게 접힌다.
그래서 고민한 건 튼튼함과 가성비 최고의 밀크 박스, 과일상자 6호.. 등
폴딩은 안되지만 튼튼함이 이루 말할 것도 없고 가격 또한 몇천 원으로 저렴하다.
그러나 상판을 또 따로 구매해야 되는 귀찮음이.
결국은 캠핑용품점에서 그냥 또 캠핑 가기 전 날 급하게 구입.. ㅋㅋ
결정 장애는 뭐든 벼락치기로 급하게 어쩔 수없이 준비해야 됨
빅앤트 두 개삼..
개당 28,000원 * 2개 = 56,000원
플라스틱 뚜껑 8,000원..
총 64,000원
개별 가방이 있고 접는 방법은 앞서 샀던 폴딩 박스랑은 다르다.
양옆을 들어 올리고 앞뒤를 딱 소리 나게 맞추면 끝..
세우고 나면 작은 문으로 열고 닫아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다.
이 부분은 정말 필요한 기능이다.
첫 번째 망가진 폴딩 박스는 뭐 꺼낼 때마다 상판을 들어 올려야 돼서 물건을 치우고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이 불편했는데 이건 진짜 편함.
최장점은 진짜 튼튼하다는 것..
무거운 물건 많이 넣고 팍팍 내려놓았지만 몇 번의 고난에도 멀쩡했다.
진짜 오래 쓸 듯.
이건 살만하다 진짜.
근데 플라스틱 뚜껑 8천 원은 좀 더 싸게 줘도 되지 않나 싶네.. (개인적 의견 100%)
암튼 결론은 대만족
돈 아끼려고 저렴이로 샀다가 후회하고 두 번 산 리뷰 끝.
우드 상판 구매하러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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