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당일 치기 계곡 추천, 경기 광주시 무갑리 계곡

경기 광주시 무갑리 계곡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여름이라 놀러는 가고 싶은데 유명한 곳은 사람들이 너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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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시대에 어디 가기도 힘들고 주말에 드라이브만 하고 오자 생각하고 무작정 나갔다가 찾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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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점심 대충 때우고 지도 검색해서 한번 가보고 사람들 많으면 집에 다시 돌아올 생각으로 2시쯤 도착.

보통 이 시간이면 계곡 피크일듯한데 여긴 간간이 사람들이 보이긴 하나 중간중간 돗자리 펼 자리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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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려가서 돗자리 폄.ㅋ

사진상 오른쪽 돗자리가 우리 자리.

발목 정도 오는 계곡물 옆에 자리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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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손바닥만 한 엄청 큰 두꺼비도 있고 개구리도 많이 뛰어다닌다.

다슬기도 몇 마리 있고 송사리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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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

주변에 농장이랑 밭은 있지만 아무런 편의 시설이 없음

주차장 없음

차량 한 대만 지날 수 있는 좁은 구간이 많음.

도시락 물 필수!

쓰레기 챙겨갈 봉투 필수!!

풀이 많으니 모기도 많음.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을 따로 내지 않아 조금 위험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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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북적이지 않았고 계곡 특성상 구역이 나누어져서 앉기 때문에 접촉할 일이 별로 없었다.

왔다간 사람들이 쓰레기를 모두 챙겨갔는지 계곡은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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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이유로 다음날 또 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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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었고 비 예보도 있었기에 망설이다가 급 출발.

이번엔 김밥이랑 유부초밥 싸고

튜브랑 의자도 챙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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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보다 사람이 좀 많았다. 비 온다고 해서 더 없을 줄 알았는데..ㅎㅎ

점심쯤 도착해서 자리 잡고 도시락 먹고

신나게 놀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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