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기흥호수맛집 -홍두께 칼국수

여가 생활 2022. 11. 14. 23:56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일로 9번길 32

영업시간: 10시~22시

전화번호: 031-286-2007

주차: 식당앞 전용 주차장

기흥호수의 뷰가 멋있는 곳 홍두께 칼국수.

호수 산책을 하고 출출한 배를 채워줄 식당

멀리서 보이는 칼국수 간판이 나를 이끌었다.

메뉴는 샤브샤브 칼국수. 한우로 먹을 건지 아닌지만 정하면 끝.

우리는 한우로 결정.

주말 저녁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식당은 엄청 바쁘고 대기 하는 사람들도 생김.

자리에 앉았으나 바쁜 관계로 기다림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

기다리는동안 바쁜 주방도 한컷.

김치는 항아리에 나오는게 칼국수 집의 국룰~

갓담은 감칠맛 나는 김치.

육수가 세팅되고 끓기를 기다림.

3인분을 시키면 나오는 한우의 양.

모자라면 추가하면 된다.

푸짐하게 나오는 버섯들.

직원분이 오셔서 버섯 먹는 법과 이름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셨으나 기억이 안남 ㅎㅎ

오늘의 주인공 칼국수면.

흰목이버섯~ 식감이 좋다.

이게 바로 노루궁뎅이버섯. 빨리 먹고 싶었나 초점이 흔들림.

사실 별 맛은 나지 않았으나 그냥 귀여운 이름과 몸에 좋다고 하니 먹게되는 버섯.

 

황금팽이버섯도 한컷!

그냥 팽이버섯맛.

버섯을 다 먹어 치운후 육수에 칼국수면 넣기.

여러 종류의 버섯을 익힘 육수라 버섯향이 가득가득~

면과 같이 나온 2개의 쫄깃한 김치가 들어간 것.

만두라 하기엔 땅콩처럼 작았다.

 

칼국수를 다 건져먹으면 밥을 넣고 끓인다.

이렇게 졸이다 보면 진짜 농축된 버섯의 향이 느껴지는 죽이 완성.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칼국수~

버섯을 좋아한다면 추천.

버섯으로 배를 채운후 버섯향이 나는 칼국수와 버섯향이 나는 죽을 먹고 나면 내가 버섯이 되어 버린 느낌..

당분간 버섯은….ㅋㅋㅋㅋ

기흥호수의 뷰가 좋은 식당으로 추천.

버섯을 엄청 좋아한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