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경기 화송시 매송면 매송고색로 395번길 11
영업시간: 매일 10~21시
전화번호: 031-216-7066
주차: 식물원과 카페앞 주차장
식물원 입장료: 인당 5,000원(36개월 미만 무료)
반드시 입장권 부터 구매!! 카페부터 가면 안됨
주말 궁평항에 낚시하고 집으로 가는길에 우연히 발견한 바오밥식물원카페
식물원과 카페가 있다니 볼거리가 많을것 같아서 들어가 보았다…
바오밥을 볼 수 있는 카페가 있다니!
식물원과 카페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음.
다른사업장 이라고 하는데 왜 알려주는지 모르겠다.
서로 공생 관계일텐데 뭘 위해 왜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은걸까... 여기저기 붙어있음.
아무튼 입장. 4인가족 2만원..
이용시간도 정해져 있음.
호주에서 자란 바오밥 열매와 꽃도 볼수 있다. 조각해 놓은 예쁜 열매도 있던데 좀더 예쁘게 진열해 놓을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
입구에서
반드시 식물원에서 입장권을 먼저 구매하고..
카페로 가서 음료와 빵을 주문한 뒤.. 다시 식물원으로 돌아오는 시스템.
카페에서 먼저 음료를 사면 입장권 할인 안되고 또 입장권을 구매해야함.
별개의 사업장이라 카페에서는 따로 입장권을 팔지 않는 듯.
입장권을 구매하면 다음과 같은 할인을 받는다.
입장권 들고 카페로 고고~~
매장~ 식물원이 있어서 여기서 먹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듯.ㅋ
무조건 음료만 할인가능. 한 메뉴당 입장권 하나만 쓸 수 있음. 추가 비용 지출.
아이들을 위해 뽀로로 음료수를 주문하려면 입장권으로 못삼. 또 돈 지출ㅋㅋㅋ
아메리카노 한잔에 7천원.. 식물원 5천원 할인받아 2천원만 내면 된다 생각하지만 내 개인적 생각은 좀 비싼듯..
다른 음료도 대부분 8천원정도. 아이들은 뽀로로 음료수를 사주려 했는데 3천원에 할인 안됨.
그냥 할인권써서 2,500원 추가하고 레몬에이드 시켜줌.
혼자는 다 못먹어서 입장권 하나는 그냥 안쓰고 4장 드렸는데 그냥 쭉 찢어서 가져가심.
별개의 사업장인데 할인권대로 식물원에 청구하는건 아닐까… 괜한 오지랖 ㅋㅋ
아참 음료 하나는 너무 커서 아이 둘이 나누어 먹이고자 종이컵 하나 얻으려고 했는데.. 두둥!!
음료 한잔당 하나컵~~! 작은 종이컵이라도 얻고 싶었는데 노놉!!
다행히 차 트렁크에 컵 하나 있어서 가져옴,ㅋ 나의 준비성~ 칭찬해~~
일단 이게 제일 잘 나간다고 했는데 너무 커서 패스.
빵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이렇게 종이쟁반에 빵을 준다.
테이크 아웃이니까 일회용 준건가..
바로 옆이고 쟁반을 사용했으면 더 깔끔하고 좋았을텐데 뭐 깨끗한 일회용이라지만 종이박스 쟁반은 좀 아쉬웠다.
접시도 없이 종이에 그냥 덩그러니…
공짜음식 얻어먹는 그런 느낌ㅋ
앙버터랑,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로와상 하나씩.
크로와상 개당 4천원.. 앙버터는 8천원
카페 지출 22,500원
입장권 20,000원
총 42,500원 지출
.
.
베이커리카페라면 빵 맛을 은근 기대하게 된다…
식물원 안에 있는 분리수거 통.. 위에 봉지는 남은 빵 싸가라고 있는듯.
카페 직원분이나 표 주시는분이 가끔 와서 청소하시는 것 같다..
깨끗한 걸 찍고 싶었는데 여기까지와서 남이 먹던것까지 치울 용기가 나지 않는다.
자 그럼 이제 식물원 구경해보자. ^^
입장료가 있으면 관리가 잘 되어있던데 기대에 차서들어감.
바나나도 열렸다.
드디어 영접한 바오밥 나무…….
덩굴식물이 덮고 있어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수가 없다. 잎이 안난걸 보니 아직 안나온건지 바오밥 지식이 없으니 한참을 처다보았다.
아이들이 젤 좋아하는 스팟. 잉어밥 주는 곳.
여기서만 옹기종기 몰려서 잉어구경..
내부에 이런 공간도 있고.
이렇게 큰 선인장도 있고..
식물을 판매한다고 쓰여 있으나 판매는 없었음.
사실 입장권 구매할때 본 직원분외에 다른 직원분은 아무도 안계심
분위기 좋은 의자~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곳..
식물원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분위기 좋은 공간이 있어서 커피 마시고 쉬기 좋을듯 하다.
분위기 좋은데서 친구나 연인끼리 커피 한잔 마시고자 한다면 여기 추천.
하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가치가 다르기에 규모도 작고 볼거리가 그리 많지 않기에 단순히 구경만으로 입장한다면 입장권이 아깝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전반적으로 비싼 카페. 식물원이 있기에 카페가 생존하는 건데 좀더 공생 시스템을 고객 입장에서 편리하게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듯..
바오밥식물원이라면 이름답게 바오밥나무 관리를 해주었으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좀 아쉬운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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