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쯤..
앞서 포스팅했던 카라반 선택 조건을 바탕으로
카라반을 폭풍 검색하고 주말에 발품팔아 시간팔아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게 벌써 작년 가을 일이다;;)
<이제 지하주차가능 카라반을 본격적으로 정리해보자!>
1번~6번까지 작성예정인데 각 포스트마다 2개씩 정리하려고 한다.
일단 지하주차장 높이인 2.3m이하인 카라반을 정리...
해보기 전에..
여러 카라반을 한꺼번에 정리하다 보니
디테일한 정보보다는 간단한 장단점으로 정리해 보았다.
그리고..너무나도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의 장단점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각자의 니즈와 취향은 달라서
내가 좋다고 생각한 부분이 남들에겐 단점이 될 수 있고,
또 내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남들에겐 장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 중에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는 나의 생각...
도입을 쓸데없이 늘어놨지만
무튼 이 포스팅을 참고하여 알빙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쬐꼼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2.3m이하 높이인 카라반중 발품팔아 방문해서 직접 보고 왔던 카라반위주로 정리를 해보자면...
1. 블○밴
가장 처음 방문했던 곳이다.
우연히 어느 까페에 올려진 블루밴 사진을 봤는데 그게 너무 예뻤었다.
빨갛고 네모난 카라반과 초록초록 자연의 보색대비 콜라보..
나무테이블이 달린 창문에 가지런히 걸린 체크커튼.. 그 사이로 빼꼼 고개내민 아이들 사진이
그렇게 예쁘고 아늑해 보일 수가 없었다.
사실 이것부터 시작이었던것 같다. 카라반에 대한 환상에 꽂힌 것이......
전시장은 남양주에 위치하고,
한국에서 수년간 카라반을 만든 업체라고 한다.
국내에서 오래된 카라반업체중 하나라고 들었다.
몇가지 모델들이 있었지만, 지하주차가능한 모델로
블루밴 mini, 블루밴 monipopup, 블루밴 microx, 블루밴 microxp가 있었다.
mini라인은 욕실이 없는 모델이고,
microx라인은 욕실이 따로 있어서
포타포티 같은 휴대용 화장실을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블루밴 mini
블루밴 minipopup
블루밴 microx
블루밴 microxp
갬성 돋는 디자인은 굿굿!
작은 카라반임에도 실내가 좁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주방공간과 테이블 공간으로 심플하게 세팅되어 있었고,
테이블 공간을 다시 침실공간으로 변환 시킬 수가 있었는데,
테이블공간이 'ㄷ'자 모양으로 넓어 꽤 많은 사람들이 둘러 앉아도 좁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마감부분은 살짝 아쉬웠고, 얇은 레자 매트리스의 완성도 또한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타 카라반과 달리 천정 둘레로 상부 수납장이 없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었으나
그로인해 공간이 넓어보고 시원해 보인다는 점은 좋았다.
견인면허가 필요하지 않은 미니사이즈 카라반이라는 점도 큰 장점이다!
http://www.ehlc.co.kr/index.php
EHLC
COMPANY INFORAMATION EHLC (Engineering for Human Life with Creation)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감각적인 디자인과 따뜻한 감성으로 Rving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Read More
www.ehlc.co.kr
2. 티○브 D
폴란드 생산이고,
전에 TV 한 프로그램에 나왔던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작고 귀여운 카라반이 쏙 마음에 들었었다.
하지만!!!
작년 코로나로 인해 티큐브 자체를 수입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당장 구매불가 예약은 엄~~청 김ㅠㅠ
(2020년 상황이라 지금은 달라졌을 수도 있음.)
티큐브에서 생산되는 카라반은 티큐브N, 티큐브K, 티큐브D, 티큐브DT 등의 모델이 있고,
그 중 지하주차가 가능한 모델은 티큐브D, 티큐브DT 두가지가 있다.
D와 DT의 차이는 화장실 유무! DT가 화장실이 있는 모델이다.
카라반테일에 문의했더니 티큐브D 수리 맡긴 것이 있어서
화성 본사로 오면 실물을 볼 수는 있다는 말에 한달음에 달려가 보았다.
(집념의 소비신 ㅎㅎ;;;)
그렇~~~~~게 구하기 어렵다는 티큐브님 실물 영접! 두둥!
티뷰브D 외관
티큐브D 내부
작고 앙증맞은 사이즈 너무나 귀엽다.
주차라인에도 쏙 들어갈 정도로 작고 아담하다.. 여튼 귀엽다~
침대변환 가능한 테이블의자가 긴 것과 짧은 것 두군데로 나눠져 있고,
중간에 주방공간과. 옷장등이 있는..
나름 작지만 실속있는 구조라
생애 처음 카라반 생활을 생각하는 우리 가족에게 부담없이 딱 맞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견인하기도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고,
워낙 작다 보니 주차를 해 놓아도 눈치 볼 일은 없을 것 같아
마음편히 알빙할 수 있을 것 같은 아주 커다란 장점이 있다.
게다가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다.
다만... 작아도 너무 작기에
혼자나 둘이 이용하기엔 적당해 보였지만,
가족단위로 이용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였다.
우리의 강력한 니즈 중에 하나인 "편안한 잠자리"를 보장 받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스쳤다..
(저질 체력.... 그냥 집에만 있어야............ㅠㅠ)
티큐브도 미니사이즈 카라반이라 견인면허 없이 견인할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이 있다.
https://www.caravantail.com/neobrand/detail/brand_id/5
Caravantail
Tcube D Tcube DT Tcube N Tcube K Tcube NTL About TCUBE Tcube D Tcube DT Tcube N Tcube K Tcube NTL About TCUBE Tcube D Tcube DT Tcube N Tcube K ‹ ›
www.caravantail.com
나머지 발품팔았던 포스팅은 다음편으로......
(이 글은 위 업체와 아무런 상관 없이, 직접 발품팔아 알아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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